옥포2동(동장 윤봉길)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피해 현장을 찾아 쓰레기 수거, 토사 및 배수로 퇴적물 제거, 쓰러진 나무 정리 등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태풍으로 언덕이 무너져 토사가 대량 유입돼 심각한 피해를 입은 조라마을 피해 가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집중 조사하고, 공무원 및 39사단 해안3대대(대대장 박우재) 장병 20여 명과 예비군 옥포2동대를 동원해 사면 토사 처리 및 주변정리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박우재 3대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동민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동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 현장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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