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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게 값, 거제서 댕구알 버섯 4개 발견세계적 희귀종, 유방암세포 억제 등 각종 염증 발생 억제에 효과
거제저널 | 승인 2021.09.01 16:49
<거제지역 한 유자 농가에서 발견된 댕구알 버섯>

거제지역 한 유자 농가에서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 버섯(Calvatia nipponica) 4개가 한 번에 발견돼 화제다.

댕구알 버섯이 발견된 곳은 백민곤 씨가 운영하는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에서 유자 농장으로 백 씨가 지난주 농장을 지나다 우연히 버섯이 발에 걸리면서부터다.

백 씨는 버섯의 크기가 일반 버섯에 비해 크고 모양이 신기해 진주농업기술원에 의뢰한 결과 진주농업기술원으로부터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 버섯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번에 발견된 4개의 댕구알 버섯은 큰 것은 지름 30cm의 정도, 작은 것은 지름 20cm 정도다.

첫 번째 발견된 댕구알 버섯은 백 씨가 담근술 형태로 보관하고 있으며 두 번째 발견된 버섯은 포자 증식을 위해 자연 상태로 보관, 나머지 2개는 수확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댕구알 버섯은 둥그런 겉모양 때문에 눈깔사탕이란 뜻의 댕구알이란 이름으로 불리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버섯으로 알려졌다.

댕구알 버섯은 기후나 환경조건이 급격히 바뀔 때 꽃을 피우고 하룻밤 사이에 급격하게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댕구알 버섯은 각종 염증 발생 억제효과가 있으며 특히 남성 성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데다 우리나라에서는 희귀한 종이라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까지 있다.

주로 대나무숲과 풀밭 등에 자생하며, 어린 댕구알 버섯은 먹을 수 있지만 익은 것은 냄새가 고약해 먹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댕구알 버섯이 발견된 사례가 종종 있는데 지난 31일 전북 남원시 사과 농장 7개의 댕구알 버섯이 무더기로 발견되기도 했다.

백 씨는 “지난해 고향 마을에 농장을 매입했는데, 귀한 댕구알 버섯이 발견된 것은 농장을 잘 가꾸라는 하늘의 뜻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제신문 제휴뉴스>

<댕구알 버섯을 발견한 백민곤 씨>
<이번에 발견된 4개의 댕구알 버섯은 큰 것은 지름 30cm의 정도, 작은 것은 지름 20cm 정도>
<포자 증식을 위해 자연 상태로 보관 중인 댕구알 버섯>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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