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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행정타운 공정률 35% …2024년 준공 가능할까
거제저널 | 승인 2021.09.06 17:55
<6일 현재 공정률 35%를 보이고 있는 거제시 행정타운 공사 모습.>

거제시 "골재 반출처 확보 등 난관 여전, 최선 다하겠다"
거제경찰서 이전반대대책위 "공사 관리·감독 철저해야"

2019년 9월 공정률 12%에서 중단돼 2020년 4월 공사를 재개한 거제시 행정타운 부지조성 사업이 공사 재개 1년 4개월만인 6일 현재 공정률 3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거제경찰서 이전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배호명)는 지난 1일 행정타운 부지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의 차질없는 준공과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하면서, 거제경찰서와 거제소방서 등 공공행정기관이 계획대로 행정타운에 이전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는 행정타운 부지조성이 애초 계획보다 늦어짐에 따라 거제경찰서가 다른 지역으로 신축 이전하려는 계획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행정타운 부지조성 사업은 거제시 옥포동 산177-3번지 일원에 9만6847㎡ 부지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부지 정지 310억·기반시설 49억·토지 보상 66억·설계 3억·위탁 수수료 등 23억원으로 총사업비 451억원 규모다.

애초 사업기간은 2016년 6월부터 2019년 9월까지였으나 민간사업자의 자금난으로 공사대금이 미지급되고 이로 인한 다툼과 민원 속출 등으로 2019년까지 공정률 12%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거제시는 업체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시는 새 사업자를 공모했으나 2차례 유찰, 조건을 완화한 3차 공모에서 대륙개발(주) 컨소시엄이 시행사업자로 선정돼 2020년 4월2일 공사를 재개했다.

계약에 따라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년이다. 하지만 부지조성이 늦어지자 거제경찰서는 지난해 행정타운 이전을 포기하고 장평택지개발지구 부지에 청사 신축 이전 방침을 발표해 옥포동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옥포동 35개 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거제경찰서이전반대대책위원회는 경찰서 청사는 기존 계획대로 행정타운 부지에 신축됨이 마땅하고 행정타운 입주가 불가하다면 옥포 또는 장승포 지역에 신축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거제경찰서 등을 압박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현재 거제시와 사업자는 예정된 기한에 준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반해 거제경찰서는 기한 내 준공이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보이며 다른 지역으로 신축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거제시의회는 뚜렷한 방향을 언급하지 않아 주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대책위는 거제시·의회·경찰서를 방문해 행정타운 부지조성 공사 및 경찰서 이전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수시로 공사현장을 찾아 공정을 확인하며 차질 없는 준공을 촉구하고 있다.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9월1일 현재 행정타운 공사는 공정률 32% 진행으로 발파암 41만㎥와 토사는 20만㎥가 반출됐다. 석재는 새만금·부산 신항만·거제지역 공사현장과 통영 등 인근 지역으로 반출되고, 토사는 고현항 공사현장 등에 성토용과 매립용 등으로 처리된 사실이 확인했다.

현장 관계자는 "공사현장 인근 주민 민원과 사토 처리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존치된 토사를 처리할 방안을 다각도로 찾는 중"이라며 "기한내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호명 대책위원장은 "옥포 주민들이 행정타운에 대해 관심이 큰 만큼 추진 현황을 정기적으로 알려주면 좋겠다.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거제시와 시의회·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행정타운 부지조성 공사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골재 반출처 확보 등 난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계획대로 2024년 3월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거제신문 제휴뉴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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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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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네기 2021-09-10 15:04:00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과오를 무릅쓰는 편이 장시간의 고민 끝에 너무 늦게 잘하는 것 보다 낫다. -마릴린 모츠 케네디-
    장고 끝에 악수라고 했다.
    거제경찰서 전직원이 투표해 찬성시킨 경찰서 장평이전을 즉각 추진하라.
    거제시장은 이전반대대책위 이외의 모든 거제시민의 의견에 경청하라~~   삭제

    • 옥포2동주민 2021-09-10 15:02:07

      옳은 말씀입니다. 지금 경찰서 자리에 무엇을 유치할 것인지, 행정타운에 유치할 기관을 섭외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경찰서가 행정타운에 입주하지 않겠다고 언론보도 나온 것이 2019년도 부터인데 그동안 옥포주민들이 한것이 있습니까.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수수방관만 하다 경찰서가 장평으로 간다고 하니 반대대책위라니,,,, 부끄럽습니다. 옥포발전대책위로 전환해서 하루라도 빨리 움직이는게 옥포 발전을 위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 보수좌파 2021-09-10 14:44:48

        님비현상, 핌피현상 들어 보셨나요.
        지역이기주의를 말하는 것이지요.
        이 두가지 현상은 반대되는 내용이지만, 자신의 지역에 대한 이익만을 추구하는 지역이기주의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요.
        40년된 건물 새로 짓겠다는데, 작은 섬 도시에 무슨 원자력 발전소, 대단한 공기업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논쟁이 많으신지.
        어디에 짓든 건물 무너지기전에 빨리 지을수 있는 곳으로 가시지요.   삭제

        • 옥포주민 2021-09-10 14:35:05

          경찰서가 장평으로 가도 상관없습니다. 행정타운간다고 옥포동민 좋은거 없습니다.
          현 경찰서 가는거 반대에 힘쓰지 말고 현부지에 새로운 관공서 유치에 힘써주세요.
          이전반대대책위는 옥포발전대책위로 전환해주세요!!   삭제

          • 법률가 2021-09-10 12:43:46

            거제교육청, 경남도교육청 관계자 등에 의하면 거제지역에 고등학교 설립에 필요한 학생수요가 없어 고등학교 설계계획이 없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남도교육청이나 거제시는 장평동 부지의 학교용지를 즉시 해제해야 함에도 직무를 유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개월 후면 국토의이용및계획에 관한 법률 제48조제1항에 의해 학교용지가 자동으로 해지(일명 일몰제) 될텐데, 그때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으며, 토지소유자인 LH공사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울산도교육청이 2020년에 사업이 시행되지 않는 학교용지 8개소를 해지한바 있습니다.   삭제

            • 법률가 2021-09-10 12:35:38

              국토의이용및계획에 관한법률 제48조제1항 및 제2항에 의하면, 도시계획 고시일로 부터 20년이 지날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아니하는 경우 20년이 되는 다음날 그 효력을 잃는다. 시도지사는 효력을 잃으면 지체없이 그 사실을 고시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거제경찰서가 이전하려는 장평동 부지는 학교용지로서 2002년 7월 4일 경남도고시 제2002-166호로 고시되었으며, 내년인 2022년 7월 5일자로 효력을 잃게 됩니다. 즉 거제시, 경남도교육청이 학교용지를 해제에 협조를 하지 않아도 법에 의해 자동으로 해제 됩니다.   삭제

              • 옥포동민 2021-09-10 09:01:39

                지금 교육청도 새로 지을 게획이라던데 경찰서 자리에 교육청이나 다른 거 짓고 행정타운에도 요양원이나 다른거 넣으면 옥포입장에서 손해 볼거 없는거 아닌가요 붙잡는 이유가 뭔가요?????   삭제

                • 양아치 2021-09-09 16:40:45

                  경찰서 건물 보면 거지들 사는 곳도 아니고 참 얼척이 없슴다 무늬만 경찰이지 무슨 노가다 사무실도 아니고 쯔쯔   삭제

                  • 거제시민 2021-09-09 09:54:15

                    거제경찰서는 30년이 넘게 노후된 건물로 언제 무너질지모릅니다. 옥포지역의 대책없는이전반대로 언제 붕괴사고가 날지 모르는 건물에 거제시민이 있습니다. 경찰서 직원들은 직장협의회 전체투표로 장평으로 이전을 정했다고합니다.
                    시민이 원하고 경찰서 직원이 원하는데 왜 붕괴위험이 있는 경찰서를 지금 당장 이전 하지 않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국가에서 장평으로 이전하라고 예산도 지급했다는데 아직까지 이전하지 않는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붕괴사고후 누가 책임지실건지!! 거제시장? 이전반대대착위? 옥포주민? 의문입니다.   삭제

                    • 장평동민 2021-09-09 07:06:40

                      장평동에 있는 경찰서가 올려고 하는 부지는 20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거제시 인구도 줄고 취학 아동도 줄어 드는데 학교 안지으면 경찰서로 짓도록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개발행위를 20년 동안 하지 않으면 소멸 된다는데 시청이나 교육청에서는 도대체 뭐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경찰은 바보같이 또 뭐하는지 참 공무원들 한심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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