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은 지난 13일 농특산물가공업체인 거제사슴영농조합법인, 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법인, 알로에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산물 가공업체 고충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변 시장은 가공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농산물 가공생산품이 지역농산물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축소되면서 매출액이 약 40% 감소하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향이 진하고 맛이 좋은 유자빵이나 거제 파인애플, 알로에 등이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리시 라이브방송 등을 통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것을 현장에서 직접 지시하기도 했다.

변 시장은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상품화와 브랜드화를 위해 수 십 년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농산물 가공품의 개발과 홍보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사슴영농조합법인은 거제에서 생산되는 파인애플, 플럼코트, 양배추 등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식품제조업체이며, 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법인은 거제 유자를 활용해 유자효차, 유자빵 등을, 알로에영농조합법인은 알로에베라겔, 알로에꿀차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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