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저널
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경제 주요뉴스
거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선특위, 전문가 초청 토론회
거제저널 | 승인 2021.10.07 13:42

거제시의회 '거제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지난 6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특별위원회 이태열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안석봉, 최양희, 김동수, 강병주 위원과 발제자, 시내버스 업체 노·사측, 관계공무원, 대중교통 정책위원회, 거제경실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1부 개회, 2부 발제, 3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제자로는 거제경실련 진휘재 집행위원, 경남경영경제연구원 오민석 본부장, 충북정책개발센터장이자 충북연구원 정용일 연구위원,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진우 기획혁신처장이 참석했다.

진휘재 집행위원은 준공영제, 공영제 등 운영체계보다, 노선체계의 효율화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그 시행 방법으로 급행버스와 지·간선제 도입을 제시했다.

오민석 본부장은 "경제적 관점에서 거제시 인구와 시내버스 승객은 감소하고 인건비 등 운송원가는 증가하고 있다"며 노선 및 배차조정 등을 통해 과감한 시내버스 운영형태 개선을 강조했다.

정용일 센터장은 2021년부터 시행한 청주의 준공영제 도입 과정과 특징, 도입의 어려움에 대해 발표했다.

고진우 처장은 세종에서 운영 중인 지·간선 버스와 수요응답형 버스, 환승센터와 환승도우미 등에 대해 소개했다.

3부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은 특위 위원과 발제자의 자유토론 및 청중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어느 한 운영체계에 대해 찬반을 논하는 것이 아닌, 거제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체계 도입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시내버스 업체 기존 부채에 대한 재정지원 여부를 두고 시내버스 업체 측은 기존 적자노선 재정지원 비율이 낮기 때문에 발생한 부채이므로 보전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태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단언할 수는 없고 추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할 문제"라며 "타 지자체의 사례를 볼 때 현재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이번 토론회는 지금까지 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며 얻은 지식들을 나누고 이 분야에 오래 몸담고 계신 전문가분들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7월28일 시내버스 노사 간담회, 9월 27~28일 타 지자체 벤치마킹, 오늘 전문가 초청토론회까지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보았다"면서 "지금까지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거제시 시내버스 운영체계가 최적의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