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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12일부터 핑크뮬리단지 정리 작업조만간 국화와 가을꽃으로 농업개발원 새롭게 선보일 예정
거제저널 | 승인 2021.10.12 13:35

거제식물원 진입로에 조성된 핑크뮬리 단지(2542㎡)가 12일부터 제거 작업에 들어가 내년부터는 핑크뮬리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

유난히 연휴가 많았던 10월, 가을하늘과 잘 어울리는 분홍색 물결로 많은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하면서 그 소문으로 지난 10일 하루 동안에는 거제식물원과 농업개발원을 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9월 중순부터 조금씩 피던 핑크뮬리는 10월 초를 절정으로 조금씩 희끗해 지기 시작했다. 갈대처럼 변해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으나 환경부에서 정한 생태계 위해성 2급 식물로 지정된 핑크뮬리가 토종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씨앗이 날리기 전에 빠르게 정리를 한다고 밝혔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약 한 달 정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그동안 관리한 보람이 있었다”며 “핑크뮬리 단지는 정리하지만 농업개발원은 조만간 국화와 가을꽃으로 더욱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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