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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받은 30대, 귀갓길 음주 사고..구속영장고의 충격 혐의 수사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1.11.23 17:16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풀려난 30대가 귀갓길에 음주 교통사고를 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거제경찰서 형사과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A(34)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전 0시 5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다 이를 말리던 주점 업주 B씨의 머리에 술잔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신현지구대로 데리고 가 간단한 조사를 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

A씨가 즉시 체포되지 않은 건 서로 아는 사이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았고 신원이 확인된데다 A씨도 손을 다쳐 병원 치료가 필요한 점이 참작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지구대를 나와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오전 1시30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거리에서 C씨를 충격하는 사고를 냈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가 사고 지점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고의로 C씨를 향해 차량을 돌진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두 사람의 관계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병원 치료중인 피해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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