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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목관광단지 개발 본격화..29일 사업 공모부지매각 차익,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지역경제 활성화 재원 활용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1.11.27 16:04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감도. 출처=경남도>

지난 25년간 장기 표류해오던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된다.  

27일 경남도는 2020년 산업·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을 바탕으로 거제 장목관광단지 등 '전략프로젝트 사업 개발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절차는 오는 29일 공고 이후 12월20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사업신청자는 내년 4월28일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2월 장목관광단지 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도와 개발사업자 간 공유를 통해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재원으로 활용하는 '장목관광단지·거가대로 통합수익관리 특별회계 조례'를 제정해 통합수익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장목관광단지 내 ㈜대우부지 약 38만㎡ 등을 대우가 사업시행 당시 투입한 금액으로 매입했다. 매입한 부지는 공모 후 선정할 개발사업자에게 현재의 가치로 매각할 계획이다.

장목관광단지 개발 방향과 관련, 힐링·휴양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되 사업신청자가 충분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사업제안이 가능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장목관광단지는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경제 위기를 거치면서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의 사업 포기 등으로 25년 동안 장기 미개발 지역으로 방치돼 왔다.

그러나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신공항 등 장목관광단지 주변 지역의 개발 호재를 이용한 전략 수립을 통해 개발사업자 공모에 나선 것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전략프로젝트 기본구상용역을 통해 추가 전략지구 개발을 위한 장목관광단지 주변 10곳의 개발사업 후보지를 선정했다.

개발사업자는 이 중 2곳 이상 지구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경남도에 제출하고, 경남도는 마스터플랜을 활용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영욱 도 동남권전략기획과장은 "경상남도 전략프로젝트가 구상 단계에서 실현 단계로 넘어왔다"면서 "개발사업자 공모는 프로젝트 구상 실현의 시발점으로, 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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