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에서는 연말, 연시를 맞아 내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모임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된다.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내권역에서는 유흥가, 상가 밀집지역에서 지역경찰을 동원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단속 장소와 시간을 수시로 변경하는 등 주간 및 출근 시간대에도 단속을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닌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면서 "음주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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