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애 교장, 발표자 김서현, 지도 교사 및 국산초 교사들 기념촬영>

거제 국산초등학교(교장 한경애) 환경동아리 5학년 김서현 학생은 지난 12일 마산 지혜의 바다 도서관에서 열린 제16회 경남 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경남 우수사례로 국산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좌장은 국산초등학교의 변영호 교감이 맡아 발제 및 토론을 이끌었다.

국산초등학교는 지난 1년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환경주간을 지정하고 학년별로 기후위기와 환경을 생각해 보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한 캠페인 2회, 한 달에 한 번 채식데이(다채롭데이)를 지정해 학생들과 영양 교사의 회의를 통해 메뉴를 선정해 보는 활동을 펼쳤다.

또 기후위기 전문가 장용창 박사, EBS 교육방송 환경 교과 서은정 박사를 초청하고, 경남의 다른 학교 환경 지킴이들과 원격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후 유은혜 교육부 장관, 박종환 경상남도교육청 기후환경 교육추진단 단장, 서일준 국회의원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는 편지를 써서 답장을 받은 바 있다.

발표자를 격려코자 방문한 한경애 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국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최준영 선생님, 학술마당의 좌장으로 포럼을 잘 이끌어주신 변영호 교감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김서현>

<유은혜 교육부 장관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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