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는 거제시가 올해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2개소를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시장이 설치·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돌봄기관이다. 초등학생의 접근성이 높은 마을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건강한 놀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맞벌이 부부에게는 안심 돌봄을 실현하는 마을 돌봄 사업이다.

현재 시는 2020년도 1개소, 2021년도 2개소를 설치 완료했으며, 2025년까지 총 1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신청 대상은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전용면적은 최소 66㎡이상이어야 하고, 5년 이상 무상임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설치를 원하는 곳에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1일까지 평생교육과(☎055-639-3843)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성현 평생교육과장은“맞벌이가구 증가로 초등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다함께돌봄센터가 단지 내에 설치되면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안전한 아동 돌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적극 신청을 요청하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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