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해 12월말 관내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사업자(KT, LGU+ 및 SK브로드밴드)에 ‘시정발전 유공민간인 표창’을 전수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사업자간 협약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공시설 약 300개소에 서비스 인프라를 빠른 시일 조성해 지역 주민의 통신비 절감과 미래지향적인 스마트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한 공로를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각 기관에서 표창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시내버스 120대, 버스대기소 59개소, 공원‧체육시설 34개소, 문화‧복지시설 24개소 등 평소 주민들이 가깝게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구축해 21년 한해동안 이용한 데이터가 410TB(유튜브 FHD화질로 14만시간 시청한 데이터량)으로 21억원의 통신비 절감효과가 나타났다.

변광용 시장은 “디지털시대에 인터넷 이용하는데 사각지역이 없는 스마트도시로 나아갈뿐만 아니라, 정보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