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가 운영하는 거제시푸드뱅크에 상문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회장 한옥주)와 대동다숲부녀회가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했고, 기부 받은 물품은 거제 관내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 할 계획이다.

컵라면은 상문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와 대동다숲부녀회에서 떡국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은 것이다.

거제시푸드뱅크 관계자는 "2000년부터 다양한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지역 내 아동, 장애인, 어르신에게 제공해 식품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의 결식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물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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