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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거제署, 병원 이송 중 구급대원 폭행 50대 체포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2.01.14 11:50

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 총경)는 술에 취해 병원 이송 중에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새벽 1시께 거제시 고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넘어져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30대 구급대원의 얼굴과 머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술에 만취해 길을 가다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지나가는 행인이 "다친 것 같고 위험해 보인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로부터 통보를 받은 119구급대는 얼굴 등에 상처를 입고 누워있는 A씨를 응급 조치해 소방앰블런스에 태워 백병원으로 이송 도중 갑자기 벌떡 일어나 구급대원을 마구 폭행했다.

A씨는 거제경찰서 유치장에서 밤을 새운 후 이날 오전 경찰조사에서는 정작 "폭행한 사실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딱 잡아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단 A씨를 조사 후 귀가시키고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계속키로 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피해를 당한 구급대원은 다행히 많이 다치지 않아 정상 직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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