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은 굽은 도로 탓에 차량 통행에 불편을 일으켰던 장목면 유호리 일대 개선을 위한 ‘시도 12호선 굴곡도로 개선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시도 12호선은 도로 굴곡이 심하고 차량 이탈이나 충돌 등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구간이다.

‘시도 12호선 굴곡도로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4억2000만원이 투입해 장목면 유호리 산78-5번지 일대 길이 355m, 최대 폭 10m의 굴곡진 도로를 선형으로 개선하고 시도 12호선과 지방도 1018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내달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의 도로 구조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위험의 감소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 및 교통편의 제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일준 의원은 ”장목 굴곡도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거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쾌적한 통행 환경이 조성되고 안전사고의 위험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수고해주신 경남도, 거제시 공무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거제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편익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