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기룡)은 「새 학기 학사운영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3일부터 한달간 관내 거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사운영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새 학기 학사운영 지원단」은 거제교육지원청 초·중등 장학사 10명으로 구성돼, 거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새 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 방안 제시 및 학교 중심 오미크론 방역체계 변환으로 인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조기 적응을 지원한다.

거제교육지원청에서는 초·중·고·특수학교 69교에 담임 장학사를 배정하고, 학교와 실시간 대화방을 통해 학사현황 모니터링,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학교 방역체계 구축 및 학사변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과대·과밀학교 14교를 대상으로 학교 밀집도 조정 등의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현장 방문 컨설팅도 진행된다.

강기룡 교육장은 “거제 관내 학교가 빠른 시기에 안정된 학사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힘을 모아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교육공동체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추후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