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오는 5월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준비위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서 의원은 윤석열 후보 비서실장으로 대선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윤 후보 당선 이후에도 인수위 행정실장에 임명돼 새 정부 청사진을 만드는 동시에 정권인수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서 의원은 취임식 준비위원에 선정됨에 따라 인수위와의 가교역할을 물론, 취임식 기본계획 및 세부계획 수립, 행사 주제 선정, 행사장 설치 등 취임식 전반의 사항을 관장할 예정이다.

준비위에는 서 의원을 포함한 여러 전문가들이 포진해 내실있고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대통령 당선인 의중을 반영해 국민과 함께 하는 취임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서일준 의원은 "국민과 함께 이룬 정권교체,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는 등 차기 윤석열 정부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임식은 온 국민이 지켜보는 역사적인 행사인만큼 국정 철학과 비전, 공정과 상식, 국민 통합의 의미가 한데 어우러진 성공적인 취임식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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