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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의원 "윤석열 당선인, 대우조선해양 정상화·자율경영 최대한 보장"1일 오후 늦게 입장문 내 "대우조선, 국민께 사랑받는 기업되도록 적극 지원해야"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2.04.01 11:17

지난달 31일 거제저널의 「노조, 인수위·언론 대우조선 흔들기 도 넘었다」 보도와 관련, 서일준 국회의원이 1일 오전 전화로 관련 경위를 본사에 밝혔다.

서 의원은 먼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우조선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특히, 자율경영을 최대한 보장하고, 경남도민과 거제시민이 함께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의 '임기 말 부실 공기업 알박기 인사 강행에 대한 인수위의 입장'이라는 브리핑 경위를 설명했다.

서 의원은 "사실 그 부분은 박두선 사장 문제가 아니다. 박 사장 선임 직후 저와 축하 전화까지 주고받았다"면서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의 전횡 문제를 짚는 과정에서 대변인실과 전달 상의 일부 혼선이 있어 그런 식의 보도가 나간 것 같아 유감"이라고 정리했다.

서 의원은 또 "보좌진도 현재 인수위에 들어가 일하다보니 업무가 너무 바빠 거제저널의 전화 연결 전달이 잘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입장에 대해 별도의 보도자료를 낼 수도 있지만, 지역에서 거제저널이 단독으로 이 문제를 보도했기 때문에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일준 의원은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과 오는 5월10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을 맡고 있다.

이와 관련, 1일 인수위가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에 문재인 대통령 동생의 대학동기가 선임된 문제 등에 대해 "관리감독기구인 금융위원회가 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한발 물러섰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인수위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직접 업무보고를 받은 게 아니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경영정상화, 부실을 털어내야 하고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와 부산, 경남 일대에 사랑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탈바꿈되도록 새 정부 모든 노력이 집중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영진 재편이라고 하는 상식이 지켜져야 한다는 문제 제기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일준 의원도 1일 오후 늦게 대우조선해양 사장 선임과 관련한 별도의 입장문을 보내왔다. <17:30 수정→기사 보강>

대우조선, 국민께 사랑받는 기업 되도록 적극 지원해야

2019년 1월부터 3년간 4차례나 연장됐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불공정 특혜 매각으로 인해 대우가 수주전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 경제가 초토화되었고 우리 거제의 수많은 노동자들이 직장을 잃고 거제를 떠났습니다.

산업은행의 갑질로 인해 대우조선해양은 스스로 작은 결정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기업경영의 자율성을 지켜오지 못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특혜 매각의 주역이자 갑질의 주역인 이동걸 산업은행회장은 불공정 특혜 매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께 사과하고 지금 즉시 물러나야 합니다.

대우조선이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산업은행의 갑질에서 벗어나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세계 조선시장을 주도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대한 지원해야 합니다.

이제 신임 사장단과 임직원·노동자들이 똘똘 뭉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조선업을 대한민국의 영원한 핵심산업으로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할 것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산업은행의 갑질로부터 벗어나 기업의 자율 경영을 최대한 보장받으며, 경남도민과 거제시민, 더 나아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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