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주민센터(동장 김정숙)에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해 5일 오전 9시부터 두모마을 회관 앞 화단에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대한적십자회, 주부민방위 등 각 단체장 및 회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식재구간은 대우조선 북문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4계절 황금색을 띠는 황금사철나무 150주를 심어 두모마을 분위기를 밝게 할 것으로 보인다.

변광용 시장은 "주민들과 황금사철 묘목을 식재하며 함께 한 단체 회원들과 봉사하는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한다"며 "장승포동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마을숲 그린 가드너’인력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초화류 조경, 공공녹지대 수목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이어 '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하며 오래 방치된 쓰레기 및 잡초 등을 제거해 관광객 맞을 준비도 하며 생활환경 가꾸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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