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희망복지재단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기부자인 김점수 삼양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차량 기증 후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주)삼양건설 김점수 대표이사가 4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1200만 원 상당의 스파크 밴 차량 1대를 기부했다.

김 대표는 건설업체를 운영하며 바쁜 와중에도 현재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그는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제36호 희망천사로 2014년부터 재단과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김 대표가 기부한 차량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 배치돼 지역 취약계층에 도시락 및 물품 등의 분배사업에 소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옥포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이 기부한 차량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평소에도 김 대표께서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차량으로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 수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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