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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거제 스쿨존서 초등생 통학차 치여 중태..경찰 '민식이법' 위반 조사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2.05.06 16:11

거제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초등생이 학원 통학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일명 '민식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에 나섰다.

지난 4일 오후 2시께 거제시 상동동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생 1년 A(8) 군이 학원 통학차에 치였다.

사고 당시 A 군은 차체 하부에 매달려 약 100m 가량 끌려가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A군은 현재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중이나 두개골 골절과 폐 등을 심하게 다쳐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통학차 운전자인 50대 여성은 사고가 난 뒤 현장을 바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출석한 운전자는 "사고가 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수사를 진행중인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의 도주차량(일명 뺑소니) 적용 여부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선 아직 수사를 진행중인 상황이라 단정적으로 밝히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상)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 군이 조사를 마치는대로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입원 치료중인 A 군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큰 차도가 없는 것으로 전해져 가족들이 애를 태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A 군이 사고 직후 통학차 차체 하부에 매달려 끌려간 거리를 두고 40~110m 라는 갖가지 '설'이 나돌고, 언론매체도 제각각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거제저널 취재 결과 경찰이 사고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해당 거리를 100m로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정 5.12.16:00→기사 보강>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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