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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 거제시청 이다현 우승..통산 14번째 타이틀
거제저널 | 승인 2022.05.09 15:02

거제시청씨름단 소속(감독 최석이) 이다현은 5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위더스제약 괴산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 결정전(3전2선승제)에서 라이벌 최희화(안산시청)를 2-0으로 꺾고 무궁화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이로써 이다현은 개인통산 14번째 장사(무궁화장사13회·여자천하장사1회)에 등극했다. 이다현은 지난 2월 설날장사대회, 3월 거제장사대회에 이어 3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4강전에서 김다영(괴산군청)을 두판 연속 잡채기로 2-0으로 제압한 이다현은 결승전 첫째 판에서 최희화의 안다리공격을 밀어치기로 먼저 한 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뒤, 두 번째 판에서 공격해오는 최희화를 강한 허리힘을 이용한 들배지기에 성공해 8강전부터 결승까지 상대선수에게 한판도 내주지 않고 황소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 장사는 씨름선수 출신 아버지 이대우(현 부산광명고등학교 체육교사)의 외동딸이다. 이대우는 1980년대 이만기(현 인제대교수)와 함께 한국씨름계를 이끈 한라급 선수다.

아버지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한 이 장사는 그동안 여자씨름의 대명사는 임수정 장사였다면, 이제부터는 이 장사를 여자씨름의 대명사로 불러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지난 2020년 여자씨름 최초의 전관왕을 달성한 이 장사는 올해만 3개, 통산 14번의 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명실공히 여자씨름의 최강자이기 때문이다.

거제시청씨름단 소속 주장을 맡고 있는 이 장사는 성실함과 겸손함으로 여자씨름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평화의 도시 거제’를 알리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한편 최다혜, 이서후 선수는 각각 매화급, 국화급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단체전 경기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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