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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거제옥포대첩축제 '성료'역사적 의미와 재미를 함께 한 시민축제
거제저널 | 승인 2022.06.20 16:20

임진왜란 첫 승전의 역사와 의미를 살린 제60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지난 6월16일과 6월17일~19일 3일간 옥포 수변공원과 옥포대첩 기념공원에서 2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제60회 거제옥포대첩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되는 최대 규모 행사로 가족단위 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다.

첫 날 거제영등오광대의 마당놀이를 시작으로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과 거제 드림싱어즈의 합창의 밤 공연, 삼국지 아저씨 임용한 한국역사연구소 소장의 옥포대첩에 관한 역사 강의와 '승전 북을 울려라' 국악공연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둘째 날에는 기념식과 100팀의 가족이 참여한 옥포대첩 관련 퀴즈, 도전! 옥포대첩 골든 벨을 시작으로 전통씨름대회 및 승전행차 가장행렬 이후 서울시 무용단에 이어진 다양한 공연들이 옥포수변공원을 가득 매운 시민들을 흥겹게 했다.

마지막 날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걷기대회에는 600명 이상이,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탐방로드에도 30팀 이상이 가족단위로 참여했다. 또 어린이를 위한 체험놀이 왜군을 물리쳐라 행사에도 많은 가족이 참여해 한여름 낮의 무더위를 식혔다.

이후 이순신 장군의 출정식과 옥포해전을 재현한 행사가 폭죽과 불꽃놀이로 이어지며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중 옥포수변공원 일원은 4개의 테마 존으로 나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옥포1동주민센터 앞 도로변은 이순신 승전거리로 이순신 의상체험, 임진왜란 무기체험, 거북선, 판옥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옥포대첩 예술의 거리에서는 지역예술작가의 시와 그림, 서예, 공예작품 등 문화예술작품에 대한 전시와 해설, 체험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거리가 운영됐고, 오션플라자 옆 수변 테크는 조선(朝鮮/造船)마켓거리로 이순신 관련 체험을 포함한 프리마켓과 감성적인 포토 존으로 조성돼 시민들로 북적였다.

한편, 축제 전 사전행사로 제3회 거제전국동요대회가 6월11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돼 전국 52팀이 경연을 벌였다. 앞서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이순신을 찾아라 역사탐방에는 20팀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옥포대첩의 의미를 새겼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준비기간이 부족했음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흥겹고 열띤 호응을 보내줬다"면서 "축제가 잘 마무리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유관기관, 단체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후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더 나은 지역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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