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장목면 율천마을 마을회관에서 6월부터 8주간 운영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장목면장, 보건과장, 창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등이 참석해, 참여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원대학교 연구팀의 주도하에 장목면장, 거제시 보건소의 격려와 지지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위험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건강 프로그램과 달리 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주체로 참여해 의견을 내고 수렴해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했다.

옥치덕 장목면장은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을의 리더인 이장님, 코디네이터, 창원대학교 연구진 모두의 상호작용이 중요한데 모두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목면 건강위원회를 5년간 같이 운영했던 전평선 코디네이터는 “마을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잘 따라와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