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에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실천약속」서명 운동을 했다.

서명 운동은 거제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 여성가족과, 18개 면동주민센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경찰서, 거제시보건소,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등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시민 750여 명이 참여했다.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일상생활 속 성적 농담 하지 않기」, 「성역할 고정관념 강요하지 않기」, 「상대방 동의없이 성적접촉 하지 않기」,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 갖기」 등 실천약속에 동참하고 응원 메시지와 서명을 작성하여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했다.

시민들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양성평등이 일상이 되기를’ ‘80년을 살았는데 예전에는 그런 행동이 차별인 줄도 몰랐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등의 내용을 남겼다.

서명운동과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실천약속 스티커를 공공기관, 공공화장실, 일반 상가 등 60여개 건물 화장실에 부착했다.

거제가정상담센터에서는 거제시민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11월까지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자치조직, 단체, 기업, 공공기관, 모임 등은 055-636-7636/7638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