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은 지난 15일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덕남) 위원 일동이 희망나눔곳간에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부터 6여 년간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덕남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현재 23명의 위원이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위기가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덕남 위원장은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기부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작은 도움이지만 받는 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나눔곳간은 지역주민 누구나 식료품 등을 넣고 가져갈 수 있는 공유냉장고로, 아주동주민센터에서는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희망나눔곳간을 운영하며 나눔 실천 캠페인을 통한 관내 기관단체 등의 릴레이 기부로 어려운 지역주민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희망나눔곳간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위기가정을 발굴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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