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 총경)는 '제1회 경상남도 자치경찰大賞’에서 범죄예방활동 우수 기관에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한 경상남도 자치경찰大賞은 경남형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위해 자치경찰사무와 관련된 치안행정-지방행정 간 협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업무유공 기관과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거제경찰서는 ‘다함께 만드는 안전한 거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범죄취약지를 민·관·경 협업으로 환경을 개선해 거제시민의 치안만족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에는 내달 18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김현태 경남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상남도 자치경찰大賞 시상식과 함께 자치경찰제도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정병원 서장은 “앞으로도 ‘다함께 만드는 안전한 거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거제시민과 경찰 양방향 소통을 통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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