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지난 24일 아주초등학교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마을순회 집중봉사의 날’ 행사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거제시 자원봉사단체와 아주동기관단체협의회의 회원 2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대우조선해양(주), 장승포농협, 아주신협, 장흥사유치원, 중앙식자재마트에서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하신 아주동 지역 어르신들께서는 당뇨 혈압 측정 등 의료봉사, 커트, 네일아트 등 이미용, 혈액순환에 도움되는 마사지, 실버공예체험으로 풍선아트, 비누 만들기, 액자 만들기, 양말목 작품만들기, 치매인식홍보와 흥을 돋우는 색소폰, 하모니카, 합창, 장구, 마술공연과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중식 제공 외에도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계층 가구의 LED 전등 및 유리창 교체, 집 외벽 도색 등 주거환경개선과 어두운 거리를 밝혀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태양광 벽등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동시에 펼쳤다.

또 서일준 의원, 박종우 시장, 윤부원 의장과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해드리는 자리를 가졌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이렇게 여러 봉사 단체와 합심해 지역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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