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출신 요트 국가대표인 이태훈 선수가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태훈 선수는 지난 10월7일부터 12일까지 울산 진하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요트대회 부문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태훈은 타 시도 대표선수들을 시종일관 여유있게 따돌리며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최종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태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대한민국 요트계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태훈은 현역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36세) 선수 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국내대회 석권은 물론 아시아 선수 중에서도 상위에 랭크돼 있다.

또한 해외 전지훈련과 각종 국제대회를 통해 세계 탑 선수들과 교류하면서 요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들의 신기술을 도입해 국내에 접목하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등 요트 경기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2023년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의 꿈을 안고 오늘도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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