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여성대상 범죄, 집착형 잔혹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거제시 관제센터와 협업해 여성안심구역 등 보강에 나섰다.

경찰은 우선 주민개선 요청장소 9개소를 대상으로 지능형CCTV 24대를 설치한다.

이번 지능형CCTV 설치는 범죄예방진단팀과 거제시 관제센터 합동으로 주민이 개선을 요청한 장소를 방범진단, 고현‧아주 여성안심구역 비롯해 집착형 잔혹범죄 등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를 최종 선정해 11월 중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지능형CCTV는 이전에 주로 설치되던 방범용CCTV와는 달리 사람‧차량 등 객체의 행동을 소프트웨어가 분석‧감지해 위기 상황인지를 판단하고 관리하는 만큼 각종 범죄예방 및 사건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경찰은기대하고 있다.

정병원 서장은 ”범죄예방환경 조성이 필요한 장소에 대해 지속적인 방범진단과 개선으로 거제시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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