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Geoje(대표 정홍연)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제 16회 거제섬꽃축제에서 특별전시 ‘선으로 품은 자연展’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에서는 회화와 조각 위주로 진행되었던 작년 전시와 달리, 새로운 장르의 천연 섬유공예 작품들을 함께 선보이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만한 작품은 거제섬꽃축제의 상징적인 기성관 국화조형물과 함께 김재각 조각가의 가는 철사 선으로 조각한 대형 현대조각품이 어우러져 예술축제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또 초대형 5미터가 넘는 전통한지에 무수한 별들이 우주를 유영하는 선을 따라가다보면 섬꽃愛 빠져들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재각, 김춘재, 나오미군지, 신종태, 정영숙, 크리스미소, 홍상곤 작가와 같이 개성있는 작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또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선으로 품은 자연展’는 섬꽃축제와 함께 11월6일까지 개최된다.

오프닝 이벤트로는 김재각, 정영숙, 신종태, 크리스미소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 타임이 있으며, 이 시간에는 작가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6일까지 개최되는 거제섬꽃축제 기간 동안 거제시농업개발원 축제장 내 문화예술전시관 갤러리거제 특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 거제의 올해 마지막 전시는 동경 무사시노미술대학 교우회전 ‘의식과 태도’展으로, 12월 20일부터 2023년 1월2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김춘재 봄여름가을겨울>

<신종태 작가 작품>

<정영숙 자연을 품다>

<홍상곤 저곳-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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