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국회의원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단장 정진석 비대위원장) 일원으로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4박8일간 브라질을 방문길에 올랐다.

서 의원은 오는 1월1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이어 룰라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구축 및 정상 간 친분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아우키민 부통령, 비에이라 외교장관·파셰쿠 상원의장 등 신정부 주요 인사와 잇단 면담을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투자·건설·조선 해양플랜트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한·브라질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 의원은 내달 3일에는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맞아 상파울루 동포 및 해외법인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동포단체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