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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 출범..기능·역할 '주목'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3.01.13 17:09

거제시는 지난 9일 조직개편을 통해 부시장 직속으로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을 신설하고 새로운 거제 미래 100년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도시 디자인 정책 수립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은 광역교통망 구축, 조선업 편중 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신산업 발굴,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재구조화 등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24만 시민의 행복한 삶과 함께 미래 세대를 이끌어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서별 실시했던 종합계획을 총괄 검토하고 시 관련부서, 시의회, 외부기관 등을 포함한 협업기구와 시민참여·자문기구를 통한 도시 전 분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도시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산・학・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해 시정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신성장동력 및 중장기 전략 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공무원 대상 강연회를 실시하고 국내・외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시정 전반에 적용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포럼 개최를 통해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9일 인사발령 따라 7명으로 조직 구성을 끝낸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은 남부면장으로 근무하던 차정명 지방행정사무관(5급)이 단장을 맡았다. 차 단장은 앞서 기획예산담당관실 예산팀장과 시정혁신담당관실 거제미래전략TF팀장을 지낸 유경력자다.

또 6급 2명, 7급 2명, 8급 2명 등 직원들도 과거 기획 및 도시계획 등 각 분야에서 상당한 실력을 발휘했던 경력자 위주로 엄선해 진용을 갖추었다.

박종우 시장은 "24만 시민의 행복과 함께 미래 세대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책임감과 역량이 중요하다"면서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 출범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전체의 마스터플랜을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시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그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은 오는 18~19일 양일 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기술지원위원장 김가야 교수를 좌장으로 김영욱 세종대 건축학 교수, 오세경 동아대 도시계획학 교수, 지강일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학 교수 등을 초빙해 '지속가능한 거제, 도시공간의 대전환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1회 미래정책포럼을 진행한다.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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