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선 4년 임기를 시작한 박현철 신현농협장은 출근하자마자 결재 서류 검토 등 평상시와 다름없는 업무 처리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박 조합장은 이날 "재선 첫날이지만 평소와 다름없다"면서 "저를 흔쾌히 지지해 준 조합원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로 오늘 하루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재선 임기동안 해야 할 새로운 플랜이 거의 완성 단계에 있다"며 "오는 4월쯤 거제저널을 통해 이를 공개해 신현농협을 더욱 발전시킬 복안을 조합원들에게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지난 8일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6명의 출마 후보 가운데 압도적 표차로 조합원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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