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동부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달 29일 동부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부면발전협의회(회장 유원주)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부면민과 출향인사를 비롯해 박종우 시장과 서일준 의원, 정수만 도의원, 윤부원 시의회의장과 노재하·양태석·김동수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동부면의 자매결연지인 나주시 봉황면에서도 주민대표들이 행사장을 찾아 우의를 다졌다.

기념식에서는 동부면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거옥 대표 이외영 씨가 국회의원 표창장을, 동부면발전협의회의 박용철·박귀화씨는 시장 표창패를, 동산마을 이장 차종철씨는 거제시의회의장 표창패를, 동부면 체육회장 김재균씨는 거제시체육회장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

동부면발전협의회에서는 출향인사 리켄케이키코리아(주) 회장 이철훈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학동마을의 진금용씨는 장수상을 수여했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민속행사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행사 내내 함께 어울리며 즐겼다.

유원주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면민들의 단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해 살기 좋은 동부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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