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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시원한 여름을' 거제 댕수욕장 7월 개장...남부 명사해수욕장 지정'댕댕이 해수욕장' 전국 처음...사등면 두동마을, 총 18억 규모 거제시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공사도 '착착'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3.05.17 16:13
<사진=거제시 제공>

"댕댕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거제시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해수욕장(일명 '거제 댕수욕장')을 조성·운영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7월1일 개장해 8월20일까지 51일간 운영에 들어가는 거제 댕수욕장은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을 지정했다.

명사해수욕장 중앙 화장실을 기준으로 좌측에 반려동물 전용 구역을 설정해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해수욕장도 함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거제 댕수욕장의 주요 시설로는 안내소, 종합상황실,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파라솔, 몽골텐트, 야영장, 간식 교환소 등이 있다.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에는 대형 선풍기와 드라이룸을 비치해 해수욕을 즐긴 반려견이 뽀송뽀송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이용객 편의를 제공한다.

간식 교환소에 반려견의 분변을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맛있는 간식을 교환해 줌으로써 '내가 머문 자리는 내가 정리한다'는 휴양지 에티켓을 준수토록 할 예정이다.

또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입수객은 의무적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고 반려견간 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백사장 내에서는 리드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다만,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 5종은 입장이 불가하다.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은 입마개 착용 또는 일정 시간 퇴장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장거리 운전으로 불안감 해소 및 영역 표시의 이유로 소변을 보는 반려견을 위해 주차장 한편에 인조 매트를 깔아 임시 화장실을 조성하며, 백사장 청결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비치클리너를 투입할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무더운 여름, 반려견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거제 댕수욕장으로 많은 방문 바란다"면서 "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18억 원이 투입되는 '거제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최종 확정돼 사등면 사곡리 두동마을 산 87번지 및 375-2번지 일원 거제유기동물보호소 옆에 신축중이다.

시유지인 이곳에 오는 2024년까지 국·도비 10억8000만 원을 포함해 18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500㎡에 연면적 500㎡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 건물 내부에는 상담실, 교육실, 홍보실, 진료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기존 마을주민들의 농로로 이용되는 길이 730m의 진입도로는 폭 6m로 확·포장될 예정이다. 

현재 '반려동물놀이터' 조성 사업은 공사가 100% 완료됐다. 또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부지 조성 등 토목공사가 한창이며,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실시 설계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앞서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윤복) 측은 '반려동물지원센터'가 들어서는 두동마을 주민들에게 건립 목적과 배경을 설명하는 한편,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원만한 사전 협의 절차를 마쳤다.

<거제시반려동물지원센터가 들어서는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두동 산 87번지 일원>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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