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은 지난 16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청소년기본법 제27조 및 거제시 청소년지도위원의 위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임위원 1명을 신규 위촉하고 그동안 아주동의 청소년 육성과 보호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온 기존 청소년지도위원 12명을 연임 위촉했다.

수여식 이후 바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아주동장과 아주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연수)와 공무원 등 14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캠페인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청소년들의 탈선 우려가 있는 장소를 방문해 사업주에게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청소년보호 유인물 배포 등을 통해 청소년유해환경 계도활동과 함께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 점검 등을 진행했다.

윤봉길 아주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아주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계도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생기고 주변 업주들에게도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월 야간순찰 및 청소년 계도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청소년 선도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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