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제19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거제 대표로 출전한 수월초등학교와 미루유치원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가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후원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유치부 16팀 392명과 초등부 7팀 174명 등 총 566명이 18개 각 시·군을 대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상을 차지한 수월초등학교는 오는 9월 20~21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주태돈 서장은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어린이가 한 달간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어린이가 좋은 추억을 쌓고 소방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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