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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헌] 새내기 해양경찰, 침착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 구해
거제저널 | 승인 2023.06.05 17:14
<통영해양경찰서 장승포파출소 임재헌 순경>

한 새내기 해양경찰관의 빠르고 침착한 대처가 사경을 헤매던 7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께 거제시 장승포동에 있는 지심도행 도선터미널 공중화장실 뒤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때마침 파출소 근무 중이던 장승포파출소 임재헌(27) 순경이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고 쓰러져 있던 A(78)씨를 발견했다.

희미한 의식과 가는 호흡, 맥박을 통해 혀가 기도를 막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임 순경은 일단 말려있던 혀를 빼내 기도를 확보했다.

A씨는 그제서야 가쁜 숨을 내쉬며 정신을 차렸고,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승포동 주민인 A씨는 당시 주변을 산책하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졌고 머리를 바닥에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31일 임관한 임 순경은 “평소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배운 응급처치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해양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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