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면장 김경률)에서는 지난 1일 오전 6시30분에 서이말 등대에서 계사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풍물패에서 풍물공연으로 행사를 다채롭게 꾸며주는 동시에 행사장을 찾은 참여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일운면의 발전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번영회장 김삼윤)를 시작으로 김경률 일운면장의 신년사와 강연기 시의회부의장의 축사로 진행됐으며, 일운면 청년회장(최재용)의 만세삼창(대한민국 만세!!!, 거제시민 만세!!!, 일운면민 만세!!!)으로 마무리 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해맞이 행사를 함께한 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장엄하게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원과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풍선에 달아 하늘로 실어 보내면서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새마을부녀회(회장이미자)에서는 떡국과 유자차를 면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