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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항서 작업하던 50톤 굴착기 바다 추락...운전자 극적 탈출
거제저널 | 승인 2023.09.06 23:11
<6일 오후 거제시 고현항에서 40대 A 씨가 몰던 50t급 굴착기가 3m 아래 바다로 떨어져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6일 오후 2시42분께 50톤급 굴착기가 거제시 고현항 인근 바다에 추락했다.

굴착기 운전자 40대 A씨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15분께까지 항만 매립공사 구간 지반을 다지기 위해 굴착기로 바닷속에 돌을 붓는 작업을 마치고 나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돌과 함께 미끄러진 굴착기는 그대로 바다에 추락했다. 그러나 현장 동료들이 신속히 해경에 신고하는 한편, A씨는 극적으로 자력 탈출에 성공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굴착기 내 다른 동승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다친데는 없으나 심신 안정 등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바다에 빠진 굴착기는 인양 완료됐다.

해경은 A 씨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차량이 추락하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길 바란다”며 “차량의 해상 추락 시 운전자가 함께 빨려 들어갈 수 있으니 비상용 망치나 머리 받침대 등을 이용해 창문 모서리를 깬 다음 탈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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