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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애인복지관, 가족자조모임 발표회
거제저널 | 승인 2023.11.13 13:47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은 한 해 동안 장애가족의 역량강화 및 양육효능감 향상을 위한 ‘장애가족 자조모임사업’을 운영한 가운데, 지난 9일 '가족자조모임 활동 결과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애가족 자조모임사업’은 지난 2월 '가족자조활동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4팀이 수상했고 활동비가 지원돼 지난 8개월간 각 팀의 목적에 따라 자조적인 활동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15년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의 경우 장애가족의 자조 능력 강화를 위해 공모전을 통한 모임 결성을 하는 등 새로운 전환을 시도했다.

공모전 진행 결과 ‘노말라이프(보통의 삶, Nomal life)’ 모임은 장애자녀의 직업훈련과 취업과 관련해 김해, 진주, 창원 등 선진 기관에 방문을 통해 자녀의 진로 설계를 준비했다.

‘조아맘(조금씩 커가는 아이들과 맘들의 모임)’ 모임은 장애·비장애 자녀들과 함께 아이들의 집중력, 단체 협동심, 눈과 손의 협응력 향상을 위한 사물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했다.

‘다솜(애틋하게 사랑하는 마음)’ 모임은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성을 활용해 모임원들 간 감각통합, 색채도형심리검사, 성교육, 공예교육 등 자조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그래놀라(장애? 그래 놀라봐~)’ 모임은 자녀 양육에 필요한 교육을 수강하고 관련 자료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자조활동은 계획부터 운영, 결과 발표까지 장애자녀를 둔 보호자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사업 결과 발표회로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모든 참여자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 층 역량이 강회된 보호자들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A씨는 “이번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정말로‘자조’라는 의미를 경험했다고 느꼈다. 나를 돌아보고,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해보고 행동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숙제하는 기분이라 힘들기도 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고보니 많이 성장되어있는 나를 발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윤숙이 관장은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의 많은 고민과 노력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모두가 한층 성장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변화가 가족과 사회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복지관에서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지원을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장애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 중 가족자조활동에 관심이 있는 경우 거제시장애인복지관 문화여가지원팀 (☎055-636-4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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