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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외도 인근 164톤급 석유제품운반선 침수…선원 4명 구조벙커C 등 390톤 가득 실려 있어 '아찔'...선장 "선저 긁히는 느낌 받았다"
거제저널 | 승인 2024.06.17 11:00

벙커유를 가득 실은 소형 유조선이 거제시 외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돼 해경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7일 오전 3시20분께 거제시 외도 남서방향 0.6해리 해상에서 164톤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가 침수했다고 밝혔다.

A호는 당시 벙커A 40t과 벙커C 350t을 싣고 부산을 출발해 전남 목포로 향하던 중 기관실에 바닷물이 들어차자,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조 세력을 급파한 해경은 승선원 4명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잠수 요원을 투입, 선미에 난 3cm 파공을 찾아냈다.

파손 부위를 봉쇄한 해경은 배수 작업 후 부산 남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사고 해역 주변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저수심 해역을 지나던 중 배 밑바닥이 긁히는 느낌을 받았다는 선장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발생 시 안전을 위해 구명 조끼를 꼭 착용하고 해경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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