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추완석, 곽미균)는 26일 ‘제2차 찾아가는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 지원사업으로 관내 고독사 예방 및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취약계층 83세대 100인분의 음식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한 행복도시락은 물김치로 행사 2~3일전부터 장보기, 식재료 전처리 등을 위원들이 직접 준비했고, 26일 행사 당일에는 관내 어르신 세대를 위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안부 인사도 드리고 준비한 음식도 배부하는 활동을 했다.

곽미균 위원장은 “이틀 동안 본업을 마치고 다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와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고, 6월 말로 36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제2막의 출발점에 있으신 추완석 공공위원장님 또한 상반기 마지막 활동까지 참여해 힘을 보태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 마음들을 모아 관내 어르신들께 한끼의 맛있는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추완석 남부면장은 “남부면에는 나와 너를 구분하지 않고 우리라는 생각을 가진 협의체 위원님들이 계셔서 항상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급식 봉사 및 관내 환경정화활동, 이웃살피기를 자발적으로 하고 있어 타유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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