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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거제 동부 평지마을서 전세관광버스·경차 정면 충돌...70대女 운전자 사망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4.07.03 15:31

3일 오후 12시35분께 거제시 동부면 평지마을 S까페 인근 1018호 지방도로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전세버스와 모닝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승용차를 운전하던 70세 여성(거제시)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에서 CPR를 실시하며 거붕백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하지만 치료 도중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20분께 안타깝게 숨졌다.

또 전세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대만 국적 30대 여성 관광객 1명도 다쳤으나, 어지럼증 등 비교적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도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다.

사고 직전 대만관광객 20명을 태운 전세관광버스는 거제도 일주 투어를 마치고 학동고개 쪽에서 연담삼거리 방향 편도 1차로를 진행중이었다. 모닝승용차는 연담삼거리에서 학동고개 방향으로 주행중이었다.

사고가 난 지방도로는 학동해수욕장 방향은 편도 2차로, 반대 차선은 편도 1차로 구조로 돼 있다.

사고 지점은 모닝승용차 진행 방향으론 약간 우로 굽은 도로다. 하지만, 전방 시계(視界)에 지장을 초래할 별다른 장애물이 없어 거의 직선구간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번 사고를 거제저널에 제보한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직후 전세관광버스는 차로를 이탈하지 않고 그대로 정차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반면 모닝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게 부서진 채 180도 회전해 진행방향과 반대 쪽을 향해 중앙선에 걸쳐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차량 블랙박스와 버스 기사 및 승객 진술, 사고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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