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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양경찰관의 가족이 감사 글을 남긴 사연35년간 공직생활 마친 부친의 마지막 퇴임식서 보여준 동료애 감사 전해
거제저널 | 승인 2024.07.04 11:59

지난 1일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칭찬해주세요 게시판에 "통영해양경찰서 직원분들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해양경찰관 아들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 6월28일 35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아버지의 퇴임식에 참석해 퇴임식의 감동적인 순간을 감사하며 적은 글을 올렸다.

그는 "여느 일반적인 퇴임식이 그렇듯이, 딱딱하고 평범한 퇴임식을 생각하고 참석했던 아버지의 마지막 퇴근길은 후배들이 이별의 아쉬움을 전하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만들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에선 해당 경찰관의 젊은 시절부터 퇴임까지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고, 선후배와 동료들이 보낸 영상 편지가 이어졌다.

특히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보낸 영상 메시지는 큰 감동을 더했다.

또 '새로운 출발'이란 꽃말을 가진 흰장미를 직원들이 한 송이씩 근무했던 기간을  뜻하는 35송이를 전달했다.

이날 퇴임 경찰관의 가족들은 잊지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글로 적어 올린 것이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전 직원이 마련한 선배님의 정년퇴임식이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니 기쁘다"며 "인생 제2막의 출발을 응원하며, 퇴임 후에도 해경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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