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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청장 직인이 왜 거기서"...경찰, 거제 한 업체 등록증 '위변조' 혐의 수사근로복지공단 통영지사, 업무 과정서 위변조 의심...금정구청, 경찰수사 의뢰
거제저널 | 승인 2024.07.10 18:28

부산 금정구청장의 직인이 찍힌 건설업 등록증의 위·변조가 의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0일 오후 국제신문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통영지사는 지난 2일 금정구에 구청장 직인의 위·변조가 의심된다고 통보했다.

공단 측은 거제시 있는 A 사로부터 대지급금 지급 청구를 받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 업체의 건설업 등록증의 위·변조 의심 사실을 발견했다. A 사가 제출한 건설업 등록증에는 2021년 10월 금정구청장 직인이 날인돼 있었다.

그러나 금정구가 당시 직인을 사용했던 기록과 관내 등록된 업체를 비교해 보니 이 업체와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정구가 건설업 등록증에 기재된 날 구청장 직인으로 건설업 등록증 1건을 발부하긴 했지만, 이 업체는 아니었다. 또 A 사는 관내 건설업으로 등록된 적도 없는 업체로 나타났다.

이에 금정구는 공인 등의 위조·부정 사용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지난 4일 금정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금정구청장의 직인과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구가 날인한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구에 등록된 적 없는 업체로 나타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도 해당 사건을 접수하고 업체 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금정구청장의 직인이 어떻게 찍혔는지, 위·변조가 의심되는 건설업 등록증을 다른 곳에 활용한 적은 없는지 등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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