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경남민주평화광장 사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대동세상경남본부, 경남공명포럼 등 경남지역 5개 모임 대표 및 자문교수단과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경남민주평화광장>

경남민주평화광장, 대동세상경남본부, 경남공명포럼 등
"내년 대선·지방선거 경남지역 정책의제 발굴 등 협력"

경남민주평화광장, 대동세상경남본부 등은 지난 18일 오후 창원시 중앙동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경남지역 5개 모임(단체) 대표단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5개 모임은 ▲경남민주평화광장 ▲대동세상경남본부 ▲경남공명포럼▲청년평화광장 ▲이재명지사지지 경남지역 자문교수단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모임 대표들이 단체별 현황과 향후 활동 방향을 소개하고,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각 단체간 연대와 경남지역에서 필요한 정책 발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남대학교 장동석 교수는 "2022년은 대통령 선거뿐만 아니라 경남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지방선거가 열리는 만큼,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의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학교 이한기 교수는 "지금 선거는 진보, 보수, 중도라는 전통적인 분류법에서 나아가 청년이라는 새로운 세력이 출현한 상태다.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민주당이 선거에 질 수밖에 없었다"면서 "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인 한은정 창원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하지 않은 경남지역에서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늘 소수인 만큼, 비록 조직은 다르지만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는 하나의 마음으로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30청년세대들 모임인 청년평화광장 정연희 공동대표는 "내 편일지라도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날카롭게 지적하고 언제든지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민주당이 되길 바란다"면서 "눈치 보지 않고 정말 시원하게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정당이 필요하다. 민주당의 편은 민주당이 아닌 국민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5개 모임은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도민에게 꼭 필요한 지역 정책의제 발굴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간담회와 토론회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지사 지지 자문교수단 소속 장동석 경남대학교 교수와 이한기 마산대학교 교수 ▲경남민주평화광장 안준범(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장)·한은정(창원시의원) 공동대표 ▲대동세상경남본부 오재환(고성청년정책협의체 의장)·김원철(한국영화인총연합회 통영시지부장) 공동대표 ▲경남공명포럼 김부근(창원싸이클협회 회장)∙김영진(경남도의원) 공동대표 ▲청년평화광장 정연희(창원대 학생) 공동대표 ▲민주청년포럼 공보상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거제저널>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경남민주평화광장 사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대동세상경남본부, 경남공명포럼 등 경남지역 5개 모임 대표 및 자문교수단과 합동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민주평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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