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일 아주동 일대에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을 위한 가두 캠페인과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기준 거제시의 1일 쓰레기 배출량은 총 119톤으로, 재활용은 20톤(17%)이며 나머지는 모두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된다.

특히 플라스틱, 캔 등을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해 모두 쓰레기로 만들어버린 경우가 많았다.

자원순환과 직원과 아주동 번영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방치 쓰레기 수거 및 거리정화활동을 펼쳤다.

쓰레기는 반으로, 재활용품은 두배로 늘리기 위한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요령은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몰 후에 배출해야 한다.

또 플라스틱류는 이물질 제거 후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고, 종이류는 곧게 펴서 묶어서 배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일부지역(면소재지를 제외한 면지역)을 제외하고는 쓰레기는 자기 집 앞에 배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불법쓰레기로 간주되어 수거하지 않으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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