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거제시체육관 앞 주차장에 허가한 푸드트럭 1호점의 개업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업식에는 강덕출 거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주현옥 한국외식업 거제지부장, 김기완 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테이프 커팅, 푸드트럭 로고 부착, 푸드트럭 음식 시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강덕출 거제시 부시장은 “거제시 푸드트럭 1호점의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푸드트럭이 활성화 되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푸드트럭 1호점 “꿀삐닭강정” 운영자인 서외동(51세)씨는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사업을 찾다가 푸드트럭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거제시 푸드트럭 1호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거제시 푸드트럭 1호점은 거제시체육관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닭강정, 음료 등을 판매하는 휴게음식점으로, 인근 체육관에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계룡산을 등반하는 등산객의 왕래가 잦은 곳이라서 이용객이 점차 많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공공청사, 박물관 등으로 푸드트럭 허가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며 청년실업 해소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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